인선이엔티, 길어지는 장마에 폐기물 처리수요 증가 전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8-03 09:07:22
수정 2020-08-03 09:07:22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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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인선이엔티가 3일 길어지는 장마에 따른 폐기물 처리수요 증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인선이엔티의 주가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4% 상승한 9,640원에 거래중이다. 올해 7월 강수일수가 9년 만에 최다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는 10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지난주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에도 장마로 인한 집중 호우로 곳곳에서 침수와 산사태 등이 이어지며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장마철에 많은 강수량으로 인한 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따라 폐기물 처리 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곤 한다. 인선이엔티 외에도 국내 대표적인 폐기물 업체인 KG ETS, 코엔텍, 와이엔텍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건설 폐기물 및 일반폐기물 처리, 구조물 해체, 폐기물 수집 등 폐기물 종합처리업체로 전라남도 광양과 경상남도 사천 등에 매립시설을 운영 중이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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