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베스파, 연이은 신작 출시에 따른 모멘텀 확보”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키움증권은 4일 베스파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신작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에 있어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베스파는 캐릭터 수집형 RPG 전문업체이며, 대표적인 게임은 킹스레이드다. 킹스레이드는 캐릭터 수집형 RPG 장르로 2017년 전세계 약 150여개국에 출시되었으며 연 매출 약 1,000억원 수준으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어그레시브 레츠코’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이 지난달 27일 한국, 일본, 북미 등 120여 개국에 출시되었으며, 출시 후 3일 동안 한국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
박재일 연구원은 “8월 27일 일본 넷플릭스에 ‘어그레시브 레츠코 시즌3’이 독점 방영될 예정”이라며 “방영 후 게임 트래픽은 가파르게 올라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는 3분기에는 킹스레이드가 올해 최대 규모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4분기에도 킹스레이드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의지’를 잇는 자들의 일본 출시 및 Time Defenders(디펜스 RPG) 글로벌 CBT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베스파에 대해 “2021년에도 신작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에 있어 성장 모멘텀이 유효할 전망”이라며 “2021년 상반기 ‘Time Defenders’의 글로벌 정식 출시와 내년 하반기에는 주력 게임 킹스레이드 리마스터 버전인 ‘킹스레이드 시즌2’, 중대형 게임 3종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티로보틱스, 북미향 AMR 추가 수주…스마트팩토리 전환 본격화
- 뉴로메카, 제조 전문성 기반 'MaaS 사업' 성과로 매출 성장 기대
- 에이엘티, 美 시장 공략 본격화…"국내 3위 지위 확보·성공 레퍼런스 활용"
- 신한투자증권, 신용이자 연 3.6% 이벤트 실시
- 카카오페이-에어비앤비, 국내 결제사 최초 '10% 할인 프로모션'
-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59%…中企는 0.90% 부실 더 커졌다
- 살림백서, '푸드 앤 호스피탈리티 태국 2025' 참가…현장 판매 전량 매진
- 메리츠증권, AWS와 손잡고 AI·클라우드 혁신 가속화
- 나라셀라, 글로벌 증류주 명가들과 협업…‘K-증류주 사업 역량 강화’
- 현대글로비스, 車운반선 공급 늘어도 수급 안정적…목표가↑-NH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웅제약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인천백병원에 공급
- 2테이슨, 드론스테이션 관제시스템 드론워크 구축 완료
- 3정기환 마사회장, 제주목장 방문해 안전관리 현장점검
- 4'이재명 대통령의 발자취' 장성아카데미, 30년 역사와 미래를 말하다
- 5팀에이홀딩스, ‘2025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2년 연속 수상
- 6코스알엑스 하이드로겔 마스크, ‘진서연의 No’ 1위…방송 직후 완판
- 7진도군, 추석 앞두고 예초기 무상 수리·안전교육
- 8장흥군, 지역 경제 핵심 '골목상권' 살리기 총력
- 9티로보틱스, 북미향 AMR 추가 수주…스마트팩토리 전환 본격화
- 10한화에어로, 폴란드 군사기술연구소와 탄약 사업협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