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투자전략]대형 기술주와 제약바이오 업종 차익실현 매물 경계해야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는 5차 경기 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감과 틱톡을 둘러싼 미중갈등 심화 양상에 따른 기술주 혼조세에 강보합권에 마감했다. 특히 대형 기술주와 제약 바이오 업종은 하락한 반면 경기 민감주는 강세를 보인점을 감안할 때 국내 증시 역시 기술주의 차익실현 매물 경계와 경기 민감주의 매수세 유입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4.07포인트(0.62%) 오른 2만6,828.47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1.9포인트(0.36%) 상승한 3,306.51에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38.37포인트(0.35%) 오른 1만941.17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이날(현지시간 4일) 미치 매코널 미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협상 중인 1조달러(약 1,200조원) 규모의 5차 경기 부양책에 합의하면 그 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협상권을 백악관에 위임했다.
이는 전일 양측의 현격한 입장 차이가 있던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의 발언보다 상당히 발전된 것으로 경기 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틱톡을 둘러싼 미중간의 갈등은 여전한 모습이다. 백악관은 중국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을 포함한 중국 애플리케이션(앱)들에 대해 며칠 내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며 기술주의 상승을 가로막았다.
이에 증권업계는 뉴욕 증시의 기술주와 제약바이오 업종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경기 민감주로의 순환매에 따른 국내 증시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대형기술주 및 제약 바이오 업종은 차익 욕구가 높아지며 하락한 반면 공항 하루 이용객수가 80만명에 근접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이 이용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한국 증시에서도 경기 민감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될 개연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어 서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미국의 고용이 다시 위축되었다는 여론 조사 결과 및 카드 사용을 기반으로 한 소비 지출도 정체 되었다는 소식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낮아진 것은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한국 증시는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군에 대해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결과 및 미국 부양책을 주시하며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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