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역 시티프라디움, 태릉 골프장 개발계획 최대 수혜지로 발돋움

최고경쟁률 24.89대 1로 청약이 마감될 만큼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오피스텔 주거단지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인근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골자로 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관계기간 합동부처는 신내역에서 갈매역에 이르는 대규모 태릉 CC부지에 1만호에 해당하는 건설 계획과 이에 맞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경춘선 상봉~마석구간 열차를 추가 투입하여 출퇴근 시간 10여분 단축, 화랑로 확장 및 화랑대사거리 입체화, 용마산로 지하화, 북부간선도로 묵동IC~신내IC 8차로로 확장, 인근 지하철역을 연계한 BRT 신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내용이 추진될 경우 실수요자의 근본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급균형을 이루며 시장 의 안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에는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지난해 말 개통된 지하철 6호선, 경춘선 신내역, 경의중앙선 양원역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 갖춰져 있는 상태다.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면목선(청량리역~신내차량기지)까지 개통되면 더욱 편리한 교통망이 완성될 전망이다.
탄탄한 교통망과 더불어 신내초·동원초·송곡여고·송곡고 등 다양한 학군에 더하여 오는 2022년 3월 양원지구 내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가 추가설립까지 예정되어 자녀의 교육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빠르게 형성되는 공공택지지구에 속해 있으며, 장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됐던 지역으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탄탄한 주거여건에 추가 대책의 수혜까지 기대되는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현재 59㎡와 84㎡ 타입이 분양 마감된 상태며, 소형타입 중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선착순 분양하는 일부 소형평형 세대의 경우 1차 계약금 1000만 원으로 계약할 수 있고,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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