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 금일 청약 2순위 접수 진행

8월 분양권 전매 규제 강화를 앞두고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분주해지고 있다. 기존 분양권의 경우 계약 이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했지만, 지난달 발표된 6.17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8월 이후 공급되는 단지의 경우 분양권전매를 위해서는 완공 후 등기를 치러야 소유권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마지막 전매 가능한 물량을 잡기 위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다수 단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7월 분양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대구 강북지역의 중심지에 공급되는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가 주목 받고 있다.

㈜광신종합건설에서 시공하는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는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214-47번지 외 89필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규모는 지하2층 - 지상15층, 8개동 총 532세대이다. 이 중 이번 공급되는 세대는 조합원 물량 280세대를 제외한 252세대가 일반분양 공급세대다.

세대면적은 59㎡, 75㎡, 84㎡ 3가지 타입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대로만 구성되어 있다. 전 타입 남향위주 단지배치, 혁신 공간 설계, 수납특화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축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첨단 시스템 또한 도입된다. 최첨단 IoT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하여 세대의 조명, 가스,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생활정보, 음악, 키즈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주차관제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차단시스템(미세먼지 신호동, 공동현관 에어샤워부스), 무인택배함 시스템 등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주변 생활 인프라 이용 또한 편리하다. 단지인근의 태전중앙시장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하이마트, CGV와 세븐밸리, 동아아울렛 칠곡경대병원 등이 가까워 특급 생활권 누릴 수 있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 환경도 갖추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인 태전역이 직선거리 600m로 근접해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칠곡IC, 매천로, 칠곡중앙대로, 4차 외곽순환도로 또한 예정되어 있어 빠른 대구 시내 외 진출입은 물론, 차후 2021년 완공될 KTX서대구 역사까지 빠르게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 또한 좋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태현초, 매천중, 영송여고, 강북고 외에도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와 태전도서관 등 단지에서 접근이 편리한 여러 우수한 교육환경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관계자는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는 뛰어난 생활 인프라와 역세권 입지, 교통망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계약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 가능한 단지로, 최근 분양한 칠곡 읍내동과 도남지구의 아파트 현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경 통합 신공항 확정(군의, 의성)으로 인하여 구미산동면, 옥계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면서, 칠곡IC에서 군위IC까지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인접해 있는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주변일대도 다양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의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분양일정은 8월 6일-2순위 청약접수, 8월 12일-당첨자발표, 8월 25일~27일 정당계약 일정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방문이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269. 2층(태전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