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조합원 모집 조기 마감… 오산시 개발호재 풍부

경제·산업 입력 2020-08-11 10:46:46 수정 2020-08-11 10:46:46 뉴스편집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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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트램, GTX-C, 필봉터널,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등 오산 교통개발 활발

사진=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제공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조합원 모집을 마감했다


오산시 갈곶동
235-3번지 일원에 지하 2~지상 29, 아파트 9개동 총 927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해당 사업지는 KB부동산신탁㈜가 조합원 분담금 및 업무추진비 등의 자금 관리를 맡았다. 시공 예정사는 현대건설㈜다.

 

토지 100% 소유권 이전, 지구단위 계획 승인, 건축 심의 접수 완료, 조합원 모집 마감, 12월 착공 예정 등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흐름을 타고 있다. 앞서 1·2차 조합원 모집 역시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업승인 및 착공 후 일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같은 흥행은 오산시에 진행 중인 다양한 호재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오산시는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 지식산업시설, 여가·쇼핑 등의 상업시설, 문화·교육시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산시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7500억원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2022년 착공 및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청년벤처 일자리메카 ‘TEG 캠퍼스건립 역시 본격 착수됐다. 오산시 청학동 메이커교육센터 옆 부지에 건립되는 ‘TEG 캠퍼스 조성사업은 연면적 2,000㎡ 규모로 준공 후 지역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실전 창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진위4산업단지가 경기도형 지역 균형개발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산역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개발 역시 활발하다. 오산시는 GTX-A노선(삼성~동탄)의 예비타당성 통과 후 SRT(수도권 고속철도)까지 확정 추진에 맞춰 오산역에서 동탄역, 화성 반월을 운행하는 동탄트램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이 오는 2021 12월 개통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필봉터널은 1.35㎞ 규모로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까지 10,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죽백동에서 오산 갈곶동까지 약 15.77㎞를 연결하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 실시협약도 체결됐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는 왕복 4~6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주택 홍보관은 오산시 원동 300-8번지에 위치해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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