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오스템임플란트, 2분기 호실적…밸류에이션 매력↑"
증권·금융
입력 2020-08-13 08:07:17
수정 2020-08-13 08:07:17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투자증권은 13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밸류에이션(기초체력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없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2분기 컨센서스를 200%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했다”며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와 같은 1,412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2% 증가한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중국 판매호조와 비용절감으로 인한 판관비 감소 효과”라며 “1분기 약 150억원이었던 중국매출이 2분기 약 400억원으로 급등했는데, 이는 심지어 전년 대비 35% 늘어난 수치로 중국이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회복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최근 회사는 철저한 비용통제와 보수적 회계처리로 수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부진했던 서구권 매출이 코로나19 확진자수 둔화로 점진적으로 올라오고 있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신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기준 PER(주가순수익비율)은 14배로 이제는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은 상황”이라며 “호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하나은행·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 업비트·빗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4분기 전망은 '안갯속'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NEXT K: 전북
- 2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3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4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5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6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7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 8포항시, '2025 해피투게더 경북 in 포항' 개최. .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향한 시민 공감의 장 열려
- 9영천 아마모 봉사단, 취약계층 가구 위한 온정의 손길 전해
- 10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제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Part 3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