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YG,블랙핑크·트레저,막강 라인업…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KTB투자증권은 1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와 신인그룹 트레저의 동시 활동하며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는 만큼, 하반기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효지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이먼트는 3분기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컴백과 데뷔로 역대 최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난달 26일 발매한 블랙핑크 음반은 30만장 판매됐다”며 “8월 28일 싱글, 10월 2일 정규앨범까지 합산하면 약 105만장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트레저의 데뷔 앨범의 선 주문량도 20만장으로 총판매량을 보수적으로 보아도 30만장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며 “트레저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시기임에도 역대 최대 선주문량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해외 판매량이 많았다는 점을 보면 해외 팬덤 증가로 콘서트와 로열티 수익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트레저의 기여도가 높아져 안정적이고 높은 음반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타 기획사처럼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다면 블랙핑크, 빅뱅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흥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예상 음반 판매량은 176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음반 수익은 2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 뱅크샐러드, 고객 대상 금융 피해 보상 위한 '해킹 피해 보증서' 제공
- CJ, 올리브영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대신
- "휴머노이드 로봇 성장기…아이텍, 반도체 칩 테스트 SW 설계력 주목"
- 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 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높여라"…하반기 경영환경 변수
- 돌아온 반도체…외국인 폭풍매수에 코스피도 '훨훨'
- 셀피글로벌 "주총서 가중결의 요건 불충족…해임안 미결의"
- 이화전기 M&A 나선 코아스, '냉각기간'에 발목 잡히나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개장 이후 최대 월간 판매액 달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대, 지역 기업과 손잡고 청년 직주락빌리지 프로그램 본격 추진
- 2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디지털역량강화 4분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3드리미, 독일에 자동차 공장 설립 검토…글로벌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 4HD현대, 선박 건조에 '스타링크' 활용한다
- 5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3명,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6경북동해안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체로 인증
- 7영덕군, 2025년 9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 8영덕군 지품면 노인회, 노인의 날 맞아 산불 피해 주민 위안잔치
- 9영덕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 10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윤이나 프로와 함께한 2025 가을 화보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