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원 목전…2년새 5천만원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20-08-13 08:36:30 수정 2020-08-13 08:36:30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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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5억원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9,922만원으로 2년 전인 2018년 7월(4억5,046만원)보다 4,876만원 상승했다.


상승률로 보면 10.8% 올랐다. 특히 1년 전과 비교하면 3,500만원 넘게 올라 최근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3구'가 서울의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강남구에 있는 국민주택 아파트 전셋값이 2년새 평균 1억원 넘게 뛰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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