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테슬라 1,800달러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0-08-18 08:26:28
수정 2020-08-18 08:26:28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42포인트(1.00%) 상승해 11,129.72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일 11,000를 처음 넘은 지 7거래일 만이다.
테슬라는 11.20% 급등한 1,835.64달러에 거래를 마감, 1,800달러선을 넘어서며 최고가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
테슬라는 지난 11일 5대 1 주식분할 발표가 나온 후 4거래일 동안 33.6% 폭등했다. 이에 미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목표가를 1,9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아마존 1.09%, 마이크로소프트 0.66%, 구글 모회사 알파벳 0.68%씩 오르며,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6.11포인트(0.31%) 떨어진 27,844.91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14포인트(0.27%) 오르며 3,381.99에 거래를 마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