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디앤씨미디어, 하반기에도 수출 비중 확대 기대”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디앤씨미디어에 대해 “올 하반기 수출 비중은 더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는 올 2분기에 매출액 140억원(+44.2% YoY)과 영업이익 32억원(+96.9%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달성했다”며 “타 분기 대비 수출 비중(2019 2Q 12%→2020 2Q 30%)이 급증하는 변화가 있었고,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픽코마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125%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연말 기준 수출 비중이 3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에는 매출액 148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으로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에는 신작 추가로 국내도 재차 고성장이 기대되고, <나 혼자만 레벨업>의 경우 올해 국내에서만 구독자 수 100만명 이상이 증가하는 등 현재 주축이 되는 IP의 가치가 지속 상승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픽코마의 해외 성장은 곧 디앤씨미디어의 수혜”라며 “북미의 경우 현재 태피툰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이 공급되고 있고 <악녀의 정의>,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이 1·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타파스향으로는 <이세계의 황비>, <마이 페어 풋맨> 등의 작품이 공급 중”이라며 “카카오페이지의 본격적인 북미 진출이 예상되는 바 디앤씨미디어의 주요 작품 공급 시장이 북미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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