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업계 최대 규모 백본망 강화 …“460Gb를 1초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백본망(Backbone Network) 인프라를 업계 최대 규모인 460Gbps급 환경으로 확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IT 스타트업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창업 급증에 맞춰 보다 쾌적한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카페24는 설명했다.
백본망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는 최상위 네트워크로 다른 부분망 간 정보를 연결 및 교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강화된 백본망은 1초에 460Gb(기가비트) 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UHD 급(초고화질) 영화(4GB) 900편 분량의 데이터를 1분 내 처리하는 속도며, 기존 인프라보다 약 1.5배 확장됐다.
백본망 규모가 커질수록 네트워크 안정성이 향상되고 한 층 더 빠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고속도로로 비유하면 차선 확장으로 보다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고 더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이에 따라 카페24 플랫폼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사업자는 대용량 데이터를 지체 없이 처리할 수 있고, 예기치 않은 트래픽 급증에도 안정적인 최상의 IT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비대면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그에 맞는 최상의 인프라 환경 제공이 필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계속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한 달 만에 또 인하
- 3,089억 PF대출 횡령사고 터진 경남은행…6개월 일부 영업정지
- 농협, 대설·강풍 대비 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가동
- 공모주 시장 침체에...사모운용사 매물 쏟아진다
- 교보생명, 풋옵션 공방 연내 매듭…지주 전환 '청신호'
- KB금융,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 이환주 現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 추천
- 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카카오모빌리티에 35억 과징금 최종 결정
- [부고] 이병윤(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 우리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확대
- 금융당국, 무궁화신탁에 최고단계 적기시정조치 부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원주시, 기업도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 2“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강화”…이마트24, 편의점 전용 ‘노브랜드n24’ 확대
- 3삼양라운드스퀘어, 유튜브 시상식서 '베스트 브랜드 경험' 부문 수상
- 4교촌치킨, 중국 항저우에 ‘청베이 완샹청점’ 신규 개점
- 5강원랜드, 중국대사관과 손 잡고 유커 취향 저격 나선다
- 6롯데마트·슈퍼, 충주 재배 ‘레드 탄금향’ 운영 확대
- 7가스공사, ‘사랑의 연탄 나눔’ 진행…연탄 3만5,000장 지원
- 8코리아둘레길 전구간 개통 기념, 릴레이 레이스‘해파랑700K’전개
- 9CJ제일제당, ’K-볶음밥’으로 美 즉석밥 시장 확대
- 10아모레퍼시픽그룹, ‘아리따운 물품나눔’ 45억원 규모 물품 기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