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알서포트, 코로나19 재확산 수혜 기대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25일 알서포트에 대해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재택근무가 확산으로 이익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알서포트 2분기 실적을 보면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리모트뷰’(원격제어 솔루션) 증가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104억 원을 기록했는데 재택근무 확대, 기업 리모트뷰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이 나타나고 있고, 집단행사 방역지침 관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시기인 만큼, 알서포트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시장 패러다임 변화, 안정적인 보안 기술 레퍼런스 확보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정부 지원도 긍정적”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대면 서비스 바우처 활용 디지털 전환 추진안을 발표했고 이는 향후 2년간 총 6,400억 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알서포트의 2021년 예상 PER(주가순수익비율)는 26.4배로 팀뷰어(46배), 줌(192배) 등 다른 원격업체 대비 현격한 저평가 상태”라며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다음 주 3분기 GDP 발표… 산업·인구·금융 통계도 공개
- 다음 주 코스닥 상장 기업 청약·수요조사 잇따라… 이노테크·핑크퐁 등 주목
- 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 코스피 4000 눈앞… 투자자금·빚투 동반 급증
- IMF 부실채권 1.8조, 새도약기금으로 넘기는 캠코…'도박 빚' 논란도
- ‘자사주 소각 회피형’ EB 발행 급증에 금감원 제동
- 자본비율 방어 나선 은행권…하반기도 부실채권 매각 속도
- [부고]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씨 장인상
- [인사] 미래에셋그룹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2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3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4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5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6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7"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8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9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10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