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한화, 안정적인 실적 기반…목표주가↑”
증권·금융
입력 2020-08-26 08:26:44
수정 2020-08-26 08:26:4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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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한화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기반과 신(新)성장동력의 출현 가능성, 자체사업의 가치 상향과 계열사의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한화는 지난 2분기에 제조와 무역으로 구성된 자체사업이 코로나19로 무역이 부진했음에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며 “기여도 측면에서 볼 때 전년동기대비 건설·솔루션·생명, 전분기대비 에어로스페이스·건설·생명이 각각 좋은 가운데 특히 생명의 개선이 두드러져 연결 실적에도 기여도가 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업환경이 좋지 못하던 시기에 수익이 개선된 만큼 하반기에도 실적 흐름은 나쁘지 않을 전망”이라며 “자체사업에서 방산과 화약 부문은 상반기의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무역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비정상적 영업환경이 개선된다면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융계열사의 경우 금리 변동으로 변액보증 준비금 등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예산 집행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방위산업은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정부의 예산 집행으로 많은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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