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미만 “1년 뒤 집값 상승” 전망 역대 최고
경제·산업
입력 2020-08-26 21:10:16
수정 2020-08-26 21:10:1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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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국의 40세 미만 주택수요자들의 1년 뒤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에 따르면 이달 40세 미만 지수는 131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최근 30∼40대를 중심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에 패닉 바잉(공황 구매) 현상이 두드러졌던 것도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40∼50세(121→120), 50∼60세(125→122), 60∼70세(124 유지) 등에서는 7월에서 8월로 넘어오며 주택가격전망 지수가 하락하거나 같은 값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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