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외 한국어 전문가 대상 배움이음터, 세계 각국의 한국어교육 현황 공유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이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주관하는 ‘2020 국외 한국어 전문가 대상 배움이음터’의 참가자들이 자국에서의 한국어 교육 현황과 한국어 교육 기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 국외 한국어 전문가 대상 배움이음터는 국외 한국어 교육 전문가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문 연수회로 올해에는 실시간 온라인 방식의 연수회가 처음으로 진행 중이다.
본 연수회의 분임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국의 현황 및 기관 소개’ 시간에서 국외 한국어교육 전문가들은 세계 각국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교육 수요의 증가 추이를 보여주는 한편, 각 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강의와 한국어 교재를 소개하고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중국, 이집트, 터키, 말레이시아, 프랑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라트비아 등 8개국의 한국어 교육의 현황 및 특색을 확인하고 향후 자국의 한국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여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집트 아인샴스대학교의 사라 벤자민(Sarah Maged Fayed Benjamin), 니헬 새미 하나피(Nehal Samy Hanafy) 참가자는 한국 기업에의 취업을 고려한 세분화된 한국어 강의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터키 앙카라대학교의 메디네 팔라(Medine Pala) 참가자와 에르지예스대학교의 셈라 에르(Semra Er) 참가자가 소개한 터키에서의 한국 문학 교육에 대한 관심은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의 체계화된 교육 과정과 다양한 한국학 관련 특별 프로그램, 프랑스, 말레이시아, 라트비아 등의 특색 있는 교과목 운영과 교재 활용 방식도 소개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의 베키로바 엘자라(Bekirova Elzara) 참가자는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에 높은 관심이 있다”며 “이 시간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한국어 교육 현황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사업의 책임자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이해영 교수(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연수회의 중점이 언택트 시대의 컨택트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본 연수회의 ‘자국의 현황 및 기관 소개’ 프로그램이 그 중심에 놓여 있고 의도했던 바가 실현되는 새로운 네트워크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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