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시장 확대…성장성↑”
증권·금융
입력 2020-08-31 08:18:04
수정 2020-08-31 08:18:0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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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1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글로벌 1위 풍력타워 제조업체이고 해상풍력 시장의 확대로 성장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대만 15.7GW, 일본 10GW, 베트남 6.9GW, 대한민국 12GW 등 향후 15년 내에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44.6GW의 해상풍력 설치 계획이 있다”며 “해당 국가들에는 합쳐서 약 200MW의 파일럿 프로젝트만 있을 정도로 시장이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관련 산업의 성장효과가 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베트남과 대만에 해상풍력 타워공장이 있다”며 “아시아지역에 생기는 수요는 대부분 씨에스윈드가 수주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예를 들면, 일본 해상풍력 단지에 터빈을 납품할 Siemens-Games와 MHI Vestas도 씨에스윈드의 해상풍력 타워를 사용하고 있다”며 “계획이 확정된 아시아지역의 해상풍력 타워 잠재시장만 약 5조원을 상회한다”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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