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8월31일오전 시황] “바이앤홀드(Buy & Hold) 전략이 가장 강력한 대응법”

개장초부터 시장은 뜨거워지고 있다. 개장 이후 일정 수준의 단기 이식매물은 출회하고 있으나, 시장내 투자심리는 코로나로 인해 냉각되었는 불안심리는 사라지고, 자금에 의해 밀려올라가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의 기대심리가 불안심리보다 월등히 앞서가고 있다. 고객예탁금은 이제 54조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코스피지수 2,500p를 넘어서게 되는 시점부터 재차 급격한 자금유입이 시작될 것이다.
영국 연란은행은 마이너스 금리를 단행하고 있다. 코로나발 위기로 인한 경기방어및 경기회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실물경기 회복의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는 WTI는 43달러에 안착하는 과정이 전개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현재 1,180원을 하회한 1,179.80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금에 의한 시장의 움직임을 넘어 환경적 요소들까지 시장에 우호적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내 거래자들의 기대수익은 더욱 높아지게 되며, 그로 인해 주가의 움직임 또한 빨라지게 된다. 업종간, 종목간 순환대 또한 빨라지게 된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바이앤홀드(Buy & Hold) 전략이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대응법이 되는 구간으로 접어들고 있다.
장중 여전히 변동성은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장중 등락에 대해 연연해 할 필요가 없기에 장중 시세 또한 볼 필요가 없는 장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기록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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