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AP위성, 위성통신 시장 확대 수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KTB투자증권은 3일 AP위성에 대해 “위성통신단말기 시장은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들의 시장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고객사 확대에 따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AP위성은 위성통신단말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UAE 통신사업자 Thuraya에 2세대 위성통신 단말기 공급과 위성본체 제조 사업을 영위 중이다. 매출 비중은 위성통신 단말기 52%, 위성제조 48%로 구성된다.
김재윤 연구원은 ”위성통신단말기는 광통신 구축이 불가능한 도서산간, 해양, 극지에서 사용되는 휴대폰으로, Thuraya의 위성통신서비스에 단독 공급 중“이라며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 확대에 따른 동사의 고객사 확대도 기대되는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하는 위성통신 단말기 외 위성본체 제조 사업도 국책사업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AP위성은 국내 최초 달 궤도선, 아리랑 6, 7호 등 굵직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탑재컴퓨터와 탑재자료처리장치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AP위성이 차세대중형위성 4, 5호기의 표준탑재컴퓨터 비행모델에 대한 65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하면서 지속적인 국책사업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AP위성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3.6% 증가한 110억원, 영업이익은 471.4% 급증한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그는 ”기수주한 Thuraya 향 단말기 공급이 하반기 예정되어 있어, 분기별 실적 성장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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