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하남 생산부지 매입…방이동 신사옥 7일 매입 예정
증권·금융
입력 2020-09-04 16:28:35
수정 2020-09-04 16:28:3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소재 생산시설부지 10,075.2㎡(3,047평)을 520억원에 매입 완료했다고 공시를 통해 4일 밝혔다.
회사는 매입한 토지를 활용해 여러 곳에 산재한 생산 및 물류시설을 집중 및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속한 매출 증대를 대비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씨젠은 연구개발 관련시설 및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송파구 방이동 소재 빌딩을 561억원에 오는 7일 매입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서너 곳으로 분산된 시설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 증가와 더불어 올해 진행중인 5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에 따른 공간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촉발된 전세계 씨젠 진단시약 수요에 대응에 이어 향후 글로벌 분자진단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부동산 매입은 올 하반기 이후 차별화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과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젠은 올해 전세계적으로 진단제품 및 대용량자동검사시스템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전세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2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3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4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5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6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7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8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9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10'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