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코로나19에도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실시…22일까지 접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보그룹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등 계열사 3곳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이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경영관리 등 관리직이며, 대보정보통신은 △교통사업수행 △IT시스템 개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21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이 기간 중 온라인 대보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9월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10월 인턴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각 사별 인턴 기간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11월 말 성적 우수자를 신입사원으로 최종 채용한다. 단 대보정보통신 합격자는 인턴십 과정 없이 정규직으로 즉시 채용, 바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보그룹은 1990대 말 IMF 외환위기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설 정도로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보그룹은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의 분야로 꾸준히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임직원 약 4,000명, 연 매출 약 2조원 규모의 중견 그룹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3월 대보그룹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모금해 기부한 바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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