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9월8일 오전 시황]“상승과 적절한 조정 거치며 상승세 시장 전체로”

증권·금융 입력 2020-09-08 09:44:03 수정 2020-09-08 09:44:03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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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제공=더원프로젝트]

뉴딜펀드와 관련하여 풍력주의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버라이존을 대상으로 7조6,000억원수준의 통신장비 공급 계약에 힘입어 국내 통신장비주들의 상승세를 가져오고 있다. 


반면, 국내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감소함에 따라 코로나 테마성 움직임은 제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 확진자수의 감소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 시장 상황과 연동되어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직접적으로 관련된 종목의 경우 여전히 시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점차 한발 물러서야 하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뉴딜펀드가 촉매제 역할을 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진한 움직임을 보여왔던 산업재 종목군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시장중심종목군에 해당되는 인터넷, IT서비스, 2차전지등의 상승폭이 큰 종목에 대한 가격 부담감을 가진 시장참여자들에겐 접근의 용이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시세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장은 전체의 상승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업종간, 종목군 순환과정을 거치는 상황이나, 상승과 적절한 조정을 거치면서 상승세는 시장 전체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누차 강조하듯이,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이익 실현 욕구를 최대한 억눌러야 한다. 지금까지 발생한 수익이 수익의 전부로 확정지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여전히 시장은 개장 후 장중 흔드는 모습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시장참여자들 하여금 주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중 흔드는 상황에서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증폭시켜주는 요인이야 말로 앞으로 시장의 상승기간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해석해도 될 것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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