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2 상업시설'…전용률 78%대 구성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로 인해 아파트에서 수익형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옮겨가고 있는 모습이다.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전용률 높은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반적으로 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화장실, 복도, 계단 등 공공시설면적을 제외한 실사용 면적이 분양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다. 따라서 전용률이 높은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실사용공간이 넓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구입한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상가 분양 시 전용률을 꼼꼼히 따져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실제 상가 종류별로 전용률의 차이가 꽤 벌어진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플랫폼 ‘상가의신’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용률이 가장 높은 것은 ‘단지내 상가’로 평균 56.03%를 기록했다. 반면 테마쇼핑상가는 37.73%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실제로 전용률이 높은 상가의 경우 단기간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 공급한 ‘동탄레이크앤자연앤푸르지오 단지내 상가’의 경우 계약시작 당일 완판에 성공했다. 이 상업시설은 60%대의 전용률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분양을 받는 효과와 704가구 고정수요를 비롯해 인근 4,500여세대의 주거단지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어 주목 받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용률이 높은 상가는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은 만큼 활용성이 우수해 초저금리시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다"라며 “상가 투자 시 고객유치가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곳에 높은 전용률까지 갖춘 상가가 있다면 눈여겨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2 상업시설이 전용률이 높은 단지내 상가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2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총 28호실로 구성된다.
이 상업시설 28호실 모두 전용률이 78.43%로 구성돼 다른 상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전주 에코시티 내 메인 중심상업지구와 연장선에 위치해있으며 주변 2,3,5,6,7블럭 3,177세대 약 1만명의 고정 배후수요도 갖췄다.
또한 인근에 여러 상가가 있어 밀집상권을 이룰 전망이다. 상권이 모여 있을 경우 그만큼 유입되는 인구가 많아지다 보니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먹자골목이나, 카페거리 등 동종업계 및 여러 상권이 집단을 이루며 위치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불어 6개 노선이 지나가는 버스정류장도 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2 상업시설과 맞닿아 있다. 교통여건이 편리할 경우 유동인구의 유입이 쉬워지고 정류장이 위치해 있음으로 인해 사람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난다. 체류시간이 늘어날수록 인근 상가에서 소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2 상업시설은 설계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주변 상가들은 일자형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상업시설은 ‘ㄱ’자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ㄱ’자 형태의 경우 여러 방향에서 상가를 바라볼 수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향상돼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수익형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구입 가능한 높은 전용률의 단지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 상업시설은 5개 단지에 둘러싸여 풍부한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고 밀집 상권에 위치한데다 ‘ㄱ’자 설계 희소성까지 갖췄다”라고 말했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2 상업시설 홍보관은 전주시 덕진구 세병서로 31, 트윈타워1 4층에 위치해 있으며 9월 23일 온라인 입찰로 진행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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