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슈피겐코리아, 본업에 더해진 사업영역 확장 효과”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본업 실적 개선에 자회사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까지 나타나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건재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의 올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431억원(+71.4% YoY)과 영업이익 311억원(+163.8% YoY)”이라며 “3분기 가파른 실적 성장 전망은 본업의 실적 개선에 자회사 ‘슈피겐뷰티’의 캘리포니아 주 정부 손세정제 매출 600억원 가량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의 신규 아이폰 라인업 출시가 4분기로 확실시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규 아이폰 출시 효과가 4분기에 오롯이 반영돼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높은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비중이 높은 슈피겐코리아는 사업영역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며 웨어러블 기기 관련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보호 필름 사업부의 경우, 테슬라 모델3에 사용되는 15인치 네비게이션용 강화유리 필름을 출시해 향후 전기차용 액세서리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슈피겐뷰티’는 상품성 높은 국내 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전략을 통해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의 계약을 무난히 완료해 쌓은 시장 내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연속적인 공급 계약 또는 신규 아이템 판매 가능성이 높아져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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