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반등에 뉴욕증시 나흘만에 반등…나스닥 2.71%↑
증권·금융
입력 2020-09-10 08:35:46
수정 2020-09-10 08:35:46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 반등에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반등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9.58포인트(1.60%) 뛴 2만7,940.4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67.12포인트(2.01%) 오른 3,398.96에 마쳤고, 대형 기술주 반등에 나스닥은 293.87포인트(2.71%) 상승한 1만1,141.56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고점 논란을 불러왔던 나스닥은 4개월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현지시간 9일) 반등은 대형 기술주가 이끌었다. 4대 주요 기술주 MAGA(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가 일제히 반등에 나선 가운데, 전일 21%나 폭락했던 테슬라는 11%의 반등을 보였다.
미국 주요 언론은 이번 반등이 지난 사흘간 주가 하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술주의 상승이 더 이상 계속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국제유가는 최근 가격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1.29달러(3.5%) 오른 38.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앱코, 케데헌 열풍에 국립중앙박물관 ‘단청 키보드’ 품절
- 오하임앤컴퍼니 "이주영 본부장 영입…가구 사업 본부 신설"
- "2차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저평가주 수혜 기대"
- '생산적 금융' 압박에…은행권, 기업금융 어쩌나
- 보험업계, 상생기금 300억 조성…무상보험 지원
- 첫돌 만에 급성장 우리투자證…IPO·위탁매매도 시동
- 보험사 건전성 '경고등'…홈플 여파로 메리츠 직격탄
- BNK금융, 카자흐스탄 은행법인 개소…중앙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 지오스토리, 정부사업 파트너 선정…'HCMI 맵 개발 사업' 참여
- 에이엘티, 자체 AI 플랫폼 '마이넷' 구축…"글로벌 시장 공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관세 타결·소비쿠폰에…기업 체감경기 석 달 만에 반등
- 2앱코, 케데헌 열풍에 국립중앙박물관 ‘단청 키보드’ 품절
- 3오하임앤컴퍼니 "이주영 본부장 영입…가구 사업 본부 신설"
- 4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나타스 홀리데이’ 참가
- 5대구대 사범대학, “해외 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필리핀서 교육봉사 펼쳐
- 6대구행복진흥원, 저출생 극복과 청년 정착을 위한 워라밸 문화 확산
- 7경북테크노파크, 경북 특성화고 미래인재 양성 위한 2025 비즈쿨 프로젝트 2차 G-Biz 창업 워크숍 개최
- 8대구경북지방병무청, 2025년 12월 입영 각 군 현역병 모집 접수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조류 걱정 NO! 대구 수돗물, 365일 안심하고 드세요”
- 10영남대, 국제개발‧보건의료‧인문사회 아우르는 융합 비전 선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