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키움證, 리테일 부문 강자…안정적 실적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0-09-11 08:20:55
수정 2020-09-11 08:20:5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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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키움증권에 대해 “리테일 부문이 강한 키움증권 실적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1분기 부진했던 PI 손익이 회복되면서 2분기 역대 최고인 연결 영업이익 3,140억원과 연결순이익 2,199억원을 달성했다”며 “바이러스 사태 이후 금융시장 반등과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인해 1분기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던 PI부문은 흑자전환했고, 저축은행 자회사 2개사 대출은 꾸준히 증가 중이라는 점에서 2020년 연결순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43%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우호적 시장환경에 의해 거래대금 증가뿐만 아니라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M/S)도 상승 중”이라며 “키움증권의 개인 주식 M/S는 30%로, 주식시장에서 개인 비중 확대는 키움증권 M/S 상승에 유리한 환경이라는 점에서 리테일 부문은 향후에도 든든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증권사 실적은 변동성이 심한 특징이 있지만 주식시장에서 개인의 영향력이 확대된 상황이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며 “향후 거래대금 증가세가 둔화되더라도 급증한 리테일 계좌를 바탕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은 든든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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