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컴투스, 4분기 서머너즈워 신작 모멘텀 본격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IBK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작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승훈연구원은 “컴투스의 ‘서머너즈워:백년전쟁’ 모멘텀이 4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달부터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2020)’을 위한 예선적이 시작됐고, 11월에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대규모 글로벌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는 스트리트파이터V와의 콜라보레이션,SWC2020 패키지 및 연말 패키지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의 경우 내년에는 2개 이상의 대작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선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11월 대규모 CBT이후 내년 2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고, 다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인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2분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서머너즈워:백년전쟁’ 흥행 여부에 따라 출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지만 이미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내년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워킹데드의 원작자가 설립한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서머너즈워 스토리를 구체화했기 때문에 게임의 스토리라인을 중요시하는 웨스턴 지역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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