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펄어비스, 비중 확대 전략이 바람직”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KTB투자증권은 16일 펄어비스에 대해 “지금은 게임성을 기준으로 펄어비스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 게임 업종 내 Top Pick 선정을 각각 유지했다.
김진구·김진우 연구원은 “펄어비스에 대해 적극 매수를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라며 “차세대 자체 엔진 기반 ‘붉은사막’ 등 트리플A급 콘솔·PC 출시로 중장기 높은 실적 성장성이 전망되고, 차세대 콘솔 출시 및 클라우드 게임 시장 개화로 기존 검은사막 라이브 서비스 퀄리티 향상과 신작에 대한 유저 커버리지가 확대될 것이며, ‘검은사막’ 자체 서비스 노하우 활성화 및 Steam 등 멀티 플랫폼 대응력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연구원은 특히 “국내 게임 상장사 중에 자체 엔진으로 트리플A급 게임을 만드는 회사는 펄어비스가 독보적”이라며 “게임사의 가치는 유저로부터 발생하며, 유저가 높은 평가를 내리는 게임의 성공 가능성은 큰 편인데 ‘붉은사막’은 지스타에서 공개 시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작인 붉은사막 인게임 영상 공개 시점은 차세대 콘솔이 출시될 올해 11월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유저 기대치에 부합하는 게임성 공개 시 기업가치가 선제적으로 레벨업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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