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코로나19 치료효과 ‘파모티딘’ 제품 식약처 허가↑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대화제약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파모티딘 제품의 식약처 허가를 받아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대화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3.99% 상승한 1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화제약의 대화파모티딘정10밀리그램(유효성분 파모티딘)이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파모티딘은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등에 효능이 있는 위장약이다. 최근 미국 소화기내과학 저널에 게재된 하트포드 병원에서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파모티딘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및 인공호흡기 사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코로나 19 환자를 관찰했다. 총 878명의 코로나19 환자 중 83명이 파모티딘을 투여받았다. 그 결과 파모티딘을 투여받은 환자 중 12명은 병원에서 사망했고, 18명은 인공호흡기 삽관을 받았다. 6명은 삽관을 받았으며 사망했다. 이 결과는 파모티딘을 투여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낮은 것이었다. 파모티딘을 투여받지 않은 그룹에서는 179명이 사망했고 221명이 인공호흡기 삽관을 받았으며 95명은 삽관을 받았고 사망했다.
연구진은 비율로 따졌을 때 파모티딘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결과를 개선할 가능성이 다른 약물에 비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약물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를 방해할 수 있다. 이전 연구에서는 HIV 바이러스 복제에도 영향을 미쳤다. 둘째로 SARS-CoV-2의 표적을 방해했을 수 있다. 특정 프로테아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약물이 프로테아제에 결합해 억제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 이론을 기반으로 파모티딘을 더 심층적으로 연구하기로 결정했다. 약물이 H2 차단제로서 환자의 사이토카인 폭풍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감소시켰을 수도 있다. 잠재적으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나 패혈증과 같은 전신 염증에 기반한 다른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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