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상아프론테크, 내년부터 이익 고성장 전망”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수소차용 멤브레인까지 합세하면서 내년부터 이익이 고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니콜라의 사기 논란으로 수소차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데, 니콜라는 테슬라와 같은 아이콘이 아니”라며 “수소차를 견인하는 업체들은 ‘현대차’와 ‘도요타’로, 오히려 니콜라 이슈는 수소차 산업의 진입 장벽이 전기차 보다 월등히 높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차 시장 고성장을 견인하는 업체는 현대차이고, 상아프론테크와 같이 핵심소재 및 부품 업체들은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니콜라로 수소차 시대를 판가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는 수소차 소재 중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 ‘멤브레인’ 개발을 완료해 올 4분기 테스트 매출, 내년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량생산을 위한 기계발주가 나간 상태이고 내년 초에 설치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부는 상아프론테크를 기업활력법에 따라 지원대상으로 정해 수소차 멤브레인 설비 투자에 관세혜택과 R&D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며 “상아프론테크처럼 전기차 배터리 부품 신규 공장 건설에 반도체 소재 및 장비 매출, 수소차용 멤브레인까지 세 가지의 성장동력을 같이 보유한 업체들은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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