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한·중 합작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투트랙 전략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네트워크 보안업체 코닉글로리가 게임 퍼블리싱사로 전향하고자 모바일게임 2~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코닉글로리의 게임사업은 주요주주이자 중국 게임업체인 뮤조이와 조이포트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을 국내에서 퍼블리싱 하는 방향과 국내 업체와의 한-중 합작개발을 통한 방향으로 투트랙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게임사업 진출의 첫 출시작으로 뮤조이의 삼국지테마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열혈삼국: 금수강산(가칭)’과 방치형 케주얼게임 ‘몬스터카밍(가칭)’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카밍(가칭)’은 현재 뮤조이가 중국시장에서 유통하고 있으며 ‘열혈삼국: 금수강산(가칭)’은 조이포트에서 곧 개발완료 예정인 게임이다. 코닉글로리는 상기 2종 게임에 대해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다른 신작은 뮤조이가 국내업체와 공동개발중인 방치형 RPG게임이라고 전했다.
‘열혈삼국: 금수강산’은 삼국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규 장군들을 육성 및 수집을 통해 영토전쟁, 장군쟁탈전을 벌이는 전략 모바일 게임으로 과거 동 게임의 IP는 글로벌 매출 1억 달러를 기록한 중국 최고의 웹게임이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건물, 배경에는 중국풍의 특유 색감과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케주얼 방치형 모바일게임 ‘몬스터카밍’은 고대 신화에서 유래한 캐릭터를 길들여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투능력을 향상시키는 게임이다. 신비로운 배경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하반기 중국에서 출시한 ‘몬스터카밍’은 IOS 무료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였고 3개월만에 3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
코닉글로리 관계자는 “2021년 상기 3종 게임 합산 매출액은 기존 네트워크 보안 사업부 매출규모를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신속하게 조직을 정비하고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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