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네트웍스, 자율주행차 시장 진출…기술 확대 적용 기대감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20-09-28 11:06:20
수정 2020-09-28 11:06:20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아이에이네트웍스가 상승세다.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연내 신제품 ‘네오팩 인캡(NeoPAC Encap)’ 양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8% 상승한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지난 24일 자동차 전후방 센서용 패키지 네오팩 인캡 샘플 모델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네오팩 인캡은 전장용 부품 신뢰성 평가 규격 ‘AEC-Q100’ 인증을 획득한 자동차향 고신뢰성 이미지센서 패키지다.
아이에이네트웍스는 본격적인 자동차향 이미지센서 패키지 공급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장 내 자동차향 고신뢰성 패키지로 인증받은 제품이 드물어, 향후 자율주행차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에 활용되는 센싱카메라 등에도 확대 적용하겠다는 목표다.
아이에이네트웍스는 그룹 관계사 아이에이와 자율주행 관련 국책과제도 진행 중이다. 카메라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Micro-Electro-Mechanical System) 기반 적외선 센서칩 개발을 통해 자동차향 제품군을 확대하고 고객사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