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가 13만5,000원 확정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지난 24~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13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가 13만5,000원은 공모가 희망밴드(10만5,000원~13만5,000원)의 최상단으로,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약 9,626억원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427만8,000주에 대해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20개 기관이 참여해 1,117.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을 확정한 빅히트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내달 5~6일 양일간 진행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및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