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CJ제일제당,상반기 이어 3·4분기 호실적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0-10-06 08:33:58
수정 2020-10-06 08:33:5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하나금융투자가 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역시 가공·생물자원 부문의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만원을 제시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6조2,639억,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8% 늘어난 3,8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가공은 매출 및 영업이익의 고른 개선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8월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HMR(가정간편식) 수요는 여전히 견조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해외가공도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및 중국 모두 두자리수 성장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설명했다. 특히 “중국은 온라인 채널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마진도 유의미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바이오는 2·4분기 주요 경쟁사의 물류차질 이슈로 ASP(평균판매단가)가 급등했으나 3·4분기부터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하고, 2021년의 영업이익은 7.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년 베이스 부담이 있지만, 식품부문의 해외보폭 확대 및 바이오 부문의 이익 체력 향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품고 나스닥으로?...'금가분리' 변수
- "80조 프로젝트" 우리금융 임종룡…연임 행보 나섰나
- '고위험·고수익' 지적당한 한투證…신용등급 강등
- SK증권, 임직원·가족과 환경 캠페인 '행복나눔 숲 가꾸기' 전개
- LS증권,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 한투證, 손익차등형 '한국밸류 라이프 V파워펀드' 1012억원 설정 완료
- NH투자증권,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세미나 개최
- 신한은행, 강원도 홍천군서 ‘신한 SOL방울 FOREST’ 기공식 개최
- 네이버페이, 영세·중소 사업자 '온라인 결제 수수료' 추가 인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2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3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4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5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6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7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8'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9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10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