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4,911억원에 현대HCN 인수…정부 인가만 남아
경제·산업
입력 2020-10-14 09:52:31
수정 2020-10-14 09:52:3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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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총 4,911억원에 현대HCN 인수하기로 했다. 정부 기업심사 절차만 통과하면 내년 7월 30일 인수가 마무리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물적분할해 신설되는 현대HCN 지분 100%를 4911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13일 체결했다. 지난 7월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약 2개월여 만이다.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품게 되면 시장 점유율은 35.47%로 1위를 유지하게 된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현대HCN의 법인 분할과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본 계약 체결로 KT스카이라이프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기업결합 심사가 원만하고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KT스카이라이프는 물적분할해 신설되는 현대HCN 지분 100%를 4911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13일 체결했다. 지난 7월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약 2개월여 만이다.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품게 되면 시장 점유율은 35.47%로 1위를 유지하게 된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현대HCN의 법인 분할과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본 계약 체결로 KT스카이라이프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기업결합 심사가 원만하고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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