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0월14일 오전 시황]“다소간의 시간 필요하나, 주식 매수에 가장 좋은 시기”

경계감은 여전히 가득한 상황이며, 이는 우리시장의 주 매매 주체인 일반 개인들이 대거 편입한 코로나 관련주를 비롯한 제약, 바이오종목군의 시세가 부진해지고 그로 인한 일정수준의 내상을 입게 됨에 따라 시장에 대한 자신감 부재가 가장 큰 이유이다.
또한 이미 절대 다수의 매매자들의 계좌에는 수익을 기록 중인 종목보다는 손실을 기록중인 종목들만 보유하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매매 자체를 할 수가 없게 되며, 소폭의 주가상승이 나타나게 되더라도 매도에 집중하게 됨으로써 매수에 대한 참여가 부진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 시장은 OECD 국가중 가장 빠른 경제회복과 기업들의 예상보다 나은 실적, 그리고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에 의한 달러화에 대한 원화강세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언택트 경제체제 하에서 한국의 IT하드웨어 제조가 그 원천으로 자리를 잡아가기에 국내 주가는 코로나 사태 유동성에만 의존하던 시장에서 경기회복과 실적을 토대로 유동성이 뒤를 받쳐주는 매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일반 개인들이 물려버린 매물들에 대한 소화과정은 거쳐야 하지만, 일반 개인들이 집중하지 않은 종목들 중심으로 시세반전이 진행될 것이다. 그러한 흐름이 시장을 한단계 레벨업 시키게 될 것이며, 그 후 개인들은 종목교체등을 통해 시장에 재차 공격적인 대응을 하게 된다.
따라서 지금은 최대한 주식비중을 높여가야 하는 구간이다. 이런 저런 이유 필요없다. 다소간의 시간은 필요하나, 주식을 매수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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