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우크라이나 수출 계약 체결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전체 기반 맞춤의학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파트너사가 제품 등록을 위해 2,000 테스트를 가져가는 것을 시작으로 제품 등록 완료 이후 분기별 최소 50만 테스트씩 1년간 200만 테스트를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디엔에이링크는 지티지웰니스와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추가적인 수출계약도 기대하고 있다.
디엔에이링크의 코로나 19 항원 신속진단키트(AccuFIND COVID19 Ag)는 분자진단(RT-PCR)과 같이 비강 및 인후 등 비인두스왑 검체를 채취하여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직접 검출하여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키트다. 코로나 19 감염 초기 단계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채취된 검체를 검사용액과 함께 키트에 떨어트리면 10~15분 내에 눈으로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판독할 수 있다. 검사 현장에서 바로 검사결과를 판독하고 의심 환자를 분류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가의 검사장비나 검사시설 없이 키트만으로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알 수 있다.
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받은데 이어 유럽인증(CE)을 진행 중에 있다”며 “우크라이나 이외의 타 국가와도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항원키트가 지속적으로 회사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다음 주 3분기 GDP 발표… 산업·인구·금융 통계도 공개
- 다음 주 코스닥 상장 기업 청약·수요조사 잇따라… 이노테크·핑크퐁 등 주목
- 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 코스피 4000 눈앞… 투자자금·빚투 동반 급증
- IMF 부실채권 1.8조, 새도약기금으로 넘기는 캠코…'도박 빚' 논란도
- ‘자사주 소각 회피형’ EB 발행 급증에 금감원 제동
- 자본비율 방어 나선 은행권…하반기도 부실채권 매각 속도
- [부고] 임규준(전 흥국화재 대표)씨 장인상
- [인사] 미래에셋그룹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컬쳐 배움터"…신세계百, 아카데미 본점 헤리티지 담아 재탄생
- 2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3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4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5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6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7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8"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9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10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