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개국12주년 특별포럼:포스트 코로나, 신(新)경제 온다' 시청하려면?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개국12주년 특별포럼 : 포스트 코로나, 신(新)경제 온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경제TV 1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이제 막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신(新)경제 패러다임을 분석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비즈니스와 산업을 정리한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박경수 퓨처인사이트컨설팅 대표가 각각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를 하고, 국양 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과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 대표이사 원장이 '포스크 코로나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좌담을 한다.

◆ 김대종 교수, 박경수 대표 "모바일·인터넷 중심의 언택트 산업 확대해야"

먼저 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언택트 이코노미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포럼 1부를 연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소비 비중을 분석하고 기업 생존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4차 산업의 육성 전략 등을 소개한다. 그는 "생산, 유통, 판매 모든 조직과 분야를 인터넷과 연결해야 한다"며 SW인력, 배달 운송, 인터넷 회원 증대 등 언택트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박경수 퓨쳐인사이트컨설팅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5가지 키워드'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박경수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모습을 분석하고 Self&Private, 인플루언서 활용, 취향과 삶의 의미, 신뢰 전달 등을 비즈니스 코드로 꼽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 국양 총장 "달려가는 기회 준 것"·장윤종 원장 "고진감래 등용문"

국양 DGIST총장과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좌담을 진행한다.

국양 DGIST총장은 "우리나라에게 코로나19는 발로 뛰다가, 경주마를 타고 달려가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이라는 변화가 지난 10년간 서서히 시작했다면, 코로나19 이후에는 그 변화 속도가 더욱 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학에서의 대응 전략으로 "교육자들은 피교육자의 수준과 심리를 이해하는 새로운 교육 태도가 필요하다"며 언택트와 콘택트를 겸한 블랜디드 러닝을 보완책으로 제시한다. 

장윤종 원장은 코로나19를 "대한민국에 고진감래(苦盡甘來) 등용문"이라며 "코로나를 계기로 선도경제로 한 단계 격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은 기본적으로는 전사 차원의 비용 혁신과 개선과제 수행을 통해서 원가경쟁력 제고를 도모해야 한다"며 "현금흐름 중시 경영을 통해 재무건전성 개선하고자 노력하며 유동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글로벌 주요국의 보호무역 강화에 대비해 내수시장 판매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언택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경제TV 유선방송(채널 156), 서울경제TV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중계되고, 포털(네이버, 다음 등)과 증권사HTS로 관련 기사가 송출된다.

['포스트 코로나 신(新)경제 온다' 포럼]

-주최 : 서울경제TV

-일시 및 장소 : 10월 23일(금) 오후 2~4시 서울 상암동 서울경제TV 4층 스튜디오

-문의 : 서울경제TV 포럼 사무국 (02) 3153-2610.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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