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인공지능 활용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자로 선정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디엔에이링크는 쓰리빅스, 이노아이엔씨와 함께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주한 ‘인공지능 활용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위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팬데믹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주한 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물정보전문기관, IT 시스템 전문기관, 생명공학 / 바이오 인공지능 전문기관 및 진단키트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발생가능한 감염병의 조기 진단 및 예측하고 국내 진단 기술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디엔에이링크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에도 최근 선정되며 국내 NG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항체와 항원 진단킷을 출시하여, 코로나19에 대해 축적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쓰리빅스는 생물정보 및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개발과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회사로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헬스케어 빅데이터 처리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이노아이엔씨와 공동으로 2020년에 수행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우수 전문 기업이다. 이노아이엔씨는 IT 시스템전문 개발 및 구축기업으로 질병관리본부 및 다양한 국가연구기관의 우수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디엔에이링크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회사들의 컨소시엄을 통해 한국의 바이오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술과 시스템에 대한 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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