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그래핀, 대면적 균일 그래핀 층 형성 성공…“고품질 시제품 연말 공개 목표”
증권·금융
입력 2020-10-29 14:39:44
수정 2020-10-29 14:39:44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그래핀 품질을 한 단계 향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일그래핀은 그동안 티타늄을 이용해 낮은 온도에서 넓은 면적의 그래핀을 고품질로 합성하는 기술로 기존 그래핀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무결점·대면적 그래핀을 직접적으로 성장시키는 제조기술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기존에는 그래핀 성장시 그래핀 시드(Graphene Seed)를 통해서 그래핀이 대면적으로 생산했지만 이번 품질 안정화 단계에서는 그래핀 시드 없이 대면적으로 균일한 그래핀 층을 형성시키는데 성공했다.
국일그래핀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로 앞서 언급한 균일한 그래핀 층뿐만 아니라 기존에 100℃도에서의 Grain Size가 약 120μm(마이크로미터)인 것을 약 400μm 사이즈까지 확대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이 부분은 전기전도성에 유리한 그래핀 소자에 있어 저항을 감소시키면서 우수한 그래핀을 생산할 수 있는 중요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일그래핀은 올 연말까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품질로 향상된 그래핀 시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