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4번째 자사주 매입 결정…누적 총 5,000만 주
증권·금융
입력 2020-10-29 16:00:45
수정 2020-10-29 16:00:45
서정덕 기자
0개
- 9월 말까지 4,400만 주 매입한 데 이어 600만 주 추가 매입 결정
- 주주권익 보호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 반영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9일 약 515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 600만 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1.2%에 해당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미래에셋대우의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은 올해 들어 4번째로, 지난 3월에는 1,300만 주, 6월에는 1,600만 주, 7월에는 1,500만 주 등 총 4,400만 주를 매입 완료했다.
이번 결정으로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매입을 결의한 총 자사주는 5,000만 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10%에 해당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차별화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견고한 손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그룹의 방침 등에 따라 시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