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Q 영업손실 96억원…신작 게임 출시로 반전 기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1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 3분기 매출이 2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약 23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96억원, 당기순손실 약 1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는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를 11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미르4>는 지난달 진행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 운영, 안정성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현재 사전예약자 2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미르 IP’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도 확정된 판결을 근거로 손해배상금을 수취하기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셩취게임즈(前 샨다게임즈), 액토즈소프트와 싱가포르 중재에서 액토즈소프트에 대한 연대 책임을 판결했기 때문에,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 한층 효과적으로 집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계열회사들도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암호화폐 ‘위믹스’를 상장했고, 블록체인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중 블록체인 게임 <버드토네이도>를 시작으로, <재신전기>, <크립토네이도>, <아쿠아토네이도> 등 총 4종 게임을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조이맥스는 오는 19일에 스타워즈 IP 기반 신작 모바일게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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