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차트남자 트레이더 11월11일 해외선물 시황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그동안 백신 효과에 대한 뉴스는 소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지만, 이번 발표는 6개국에서 4만3,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나온 결과로 11월 중 FDA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면 곧바로 백신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이후 금융시장의 패러다임은 봉쇄와 부양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백신의 개발은 금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봉쇄가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켜 경기침체를 낳았고, 부양책이 침체에 빠진 소비를 다시 끌어올렸지만 봉쇄된 상태에서의 소비는 언택트 위주였다. 그로 인해 전통적인 기업들이 대부분인 미국의 다우지수와 비교해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7월까지 나스닥 지수는 다우지수보다 30% 더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정부의 부양책이 끝난 7월 이후 나스닥 지수의 일방적인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바이러스 확산이 재차 가속화되면서 나스닥 지수의 상승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했지만 부양책이 번번이 좌절되며 나스닥과 다우지수의 상대주가는 박스권에 갇혔다.
선거가 끝난 11월 4일부터 나스닥 지수의 상승세가 다시 나타났는데, 바이러스 확산은 지속될 것이고, 민주당의 승리로 경기부양책도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7월까지 나스닥의 일방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던 '봉쇄와 부양책의 조합'인 것이다.

11월 11일 나스닥 선물지수 60분봉. [사진=서울경제TV]
◇11월 11일 나스닥 선물 전략
현재 나스닥지수는 60분봉 상 상단고점 부터 저점 사이에 중심값인 11,550p에서 보합권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현시점에서 중심값 이탈 나왔을 경우 중심값 위인 11,550p~11,500p 근처에 대한 매도 전략으로 대응하고, 다른 경우의 수는 중심값 지지이후 반등을 할 경우 지지점은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11,500p~11,550p 기점으로 매도와는 동일반대개념으로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다.
또한 보수적인 관점으로는 중심값에 대한 추이를 확인해야하는 부분이므로 관망으로 대응하는 전략이다.
퓨처온 소속의 차트 남자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밤 23:00~24:00 ‘해외선물 No.1’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본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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