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219억 원…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증권·금융
입력 2020-11-17 09:19:20
수정 2020-11-17 09:19:2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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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아이티센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연매출액을 넘어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IT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센(124500)은 올 3분기까지의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1조 5,49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9억 원, 121억 원으로 18.7%, 157% 상승했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연매출 1조 5,423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이는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인한 공공 IT 서비스 수요 증가와 아이티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한 IT서비스 시장 선도에 의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금값이 최고가를 갱신하며 주요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매출 상승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 추세가 지속되어 연결기준 매출액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정부가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사업 등에도 적극 동참해 2021년에도 고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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