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서울 외곽·수도권 매매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0-11-17 20:17:06
수정 2020-11-17 20:17:06
지혜진 기자
0개
서울 외곽 거래량 증가…전달 넘어설 듯
경기, 전달 거래량 넘어…김포·안산 등 증가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의 중저가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3,45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9월 3,770건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거래 신고기한(30일)이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달 거래량은 9월 거래량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는 6·17대책과 7·10대책 이후 지난 8~9월 급감했으나 지난달부터는 다시 증가하는 모양샙니다. 서울은 종로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울 외곽지역의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미 10월 아파트 거래량이 9월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김포시 매매 건수가 58.9%(1,468건→2,332건)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뒤이어 안산, 부천, 수원 순으로 늘어난 모습입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