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의원 “기업 뛸 수 있는 환경 만들 것”

[앵커]
코로나19 장기화에 우리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민생경제를 대변하는 중소기업은 직격탄을 맞아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TF를 초청해 제3차 노동인력 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중소기업단체는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말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향자, 오영환, 소병철 의원 등은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이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싱크] 양향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0년 기업인 출신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또 기업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고생하시고 계시는지, 또한 앞으로 나아가시는데 최대한 뒷받침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왔습니다.”
중소기업계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내년 도입을 앞둔 주52시간 근무제로 꼽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계도기간 연장과 유연근무제의 보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실업자 노조가입 허용,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고용보험적용, 1년 미만 근속자 퇴직금 지급, 중대 재해처벌법 제정 등이 중소기업 경영에 과도한 부담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주보원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탄력근로제와 선택근로제 사용기간 확대와 근로시간 제도의 유연화가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현장에 도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식 공동위원장은 유례 없는 민생 경제 위기속에서 기업들의 경영의욕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에 맞는 정책과 입법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영상편집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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