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조8,000억 수주…역대 최대 규모
증권·금융
입력 2020-11-23 11:01:28
수정 2020-11-23 11:01:2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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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주와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창사이래 최대인 25억달러(약 2조8072억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이번 계약으로 211억달러까지 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연간 수주목표의 절반(45%)까지 달성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총 38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모잠비크, 카타르 등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의 수주가 유력하고, 최근 발주가 재개된 컨테이너선, 원유운반선 등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체결된 선박 건조의향서(LOI)와 추가 옵션 안건들을 올해 내에 최대한 실제 계약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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