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투자證“S-Oil,내년 업황 개선 기대감 ↑”
증권·금융
입력 2020-11-26 08:20:06
수정 2020-11-26 08:20:06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메리츠투자증권은 26일 S-Oil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19 (COVID19) 수혜업종 중 하나로 2021년 업황 개선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2020년 COVID19 백신 성공 확률 상승과 21년 치료제 보급 가능성으로 최근 정유 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 Post COVID19 수혜 업종에 대응 전략이 필요한데, Post COVID19의 경기 정상화 흐름에서 정유업종이 수혜업종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횡보하던 WTI는 42 달러/배럴 이상에 안착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S-Oil의 이익 흐름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 4분기 영업이익 1,504억원(흑자전환 QoQ)로 올해 첫 턴어라운드, 21년 연간 영업이익은 1.2조원(흑자전환 YoY)으로 정유산업 주도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21년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석유화학 가동률 회복과 투입원가 하락의 긍정적 효과로 경쟁사 대비 안정적 이익 체력도 긍정적”이라며 “향후 2~3년간 Capex 지출 부담이 적다는 점, 향후 배당 사이클로 선순환 구조 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