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차트남자 트레이더 11월 26일 해외선물 시황

11월 FOMC의 자산매입 관련 논의는 긍정적이었다. 25일(현지시간)에 공개된 11월 FOMC 의사록에서는 자산매입 관련 논의가 진행되었지만 위원들은 현 자산매입의 속도와 그 구성에 즉각적인 조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연준이 자산 매입 구성 및 규모 등의 조정에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12월 FOMC에서의 자산 매입 관련 조정 우려는 다소 줄어들었다.
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연준에서 국채 및 MBS 등 자산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장기 금리 하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며 시장 기능의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일부 위원은 장기 금리가 낮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자산 보유를 확대할 경우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편의가 제한적일 수 있고 연준의 자산이 더 높아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필요한 경우 구매 속도를 높이거나 구매 규모를 확대하지 않고 매입 구성(composition) 조정하는 등 자산 매입 프로그램 조정에 나서겠다고 논의했지만 아직 조정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연준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 조정 관련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는 점과 최근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필요한 경우 자산 매입 프로그램 조정에 나서겠다고 발언한 점을 고려한다면 연준의 다음 행보는 자산매입 조정이라는 점이 거의 확실하다.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제로금리로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확실한 실물경제 회복을 근간으로 한 장기물 상승이 아닌 기대감을 지나치게 반영한 금리의 상승이 나온다면 연준은 장기물 금리 상승 속도를 제한하는 조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연준이 장기물 금리 상승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면 ①오퍼레이션 트위스트, ②자산매입 규모 확대, ③YCT(Yield Caps and Targets) 등일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26일 나스닥 선물 일봉(1일) 차트. [사진=서울경제TV]
◇11월 26일 나스닥 선물 전략
현재 자산매입 관련해서 중단 결정과 여러 가지 요인들이 많은 상황 속에서 트럼프의 정권 이양 기대감에 나스닥은 박스권을 벗어나 추가적인 상승랠리가 지속될 전망이다.
일봉 관점에서 종가 마감인 12100.00포인트 다음으로 계속 전 고점을 갱신하는 포인트를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 전일 캔들에 대한 종가 값 기준으로 강력한 지지구간이 되어 상승추세를 지속적으로 연출할 전망으로 보인다.
따라서 11월 9일 종가인 12150 포인트 구간부터 눌림목 매수 대응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퓨처온 소속의 차트남자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본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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