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S-Oil, 4분기 흑자전환 예상…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30일 S-Oil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업황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진명 연구원은 “S-Oil,의 4분기 영업이익은 691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정유는 전분기 재고평가이익이 소멸되며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화학은 전분기 일회성 비용 소멸과 견조한 올레핀 스프레드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4분기에도 아로마틱 계열은 부진하겠으나 PO 스프레드는 전 분기 대비 56%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정유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는 크게 악화됐지만,백신 출시 기대감으로 업황 회복 가능성은 높아진 상황”이라며 “백신 출시로 인한 경제 활동 정상화는 운송용(석유 수요의 60%) 회복으로 이어지는 만큼,2021년 업황 개선에 따른 정제마진 반등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1년 영업이익은 정유 실적 회복에 힘입어 9,673억원(+2.1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정유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3.8달러/배럴)으로 전년대비 1.9조원 증가한 2,870억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1년 이익 회복 가시성이 높은 점과, 국내 정유 업체 중 베타가 가장 큰 종목으로 업황 회복 시 업사이드가 가장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금융그룹, MSCI ESG 평가 2년 연속 AAA등급 획득
- 우리銀, 본점 딜링룸 새단장...글로벌 금융시장 대응 역량 강화
- KB국민은행, 2만여명 소상공인 대상 130억원 금융지원
- 수출입銀, “3분기 수출 전년比 3~4% 감소”전망
- 포커스에이아이-페이온플러스, '소프트POS' 공동 사업 협약
- [인사] 교보증권
- 유안타증권, '네이버페이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 오픈
- 대한광통신, '차세대 레이저 기반 무기체계' 위한 연구개발 수행
- 한화운용 'PLUS 한화그룹주 ETF', 순자산 1800억원 돌파
- 드림인사이트, 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 'G-AMC 2025' 9월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교육청, 수능 D-100일…수능 시행 차질없이 준비
- 2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서 처방 실적 증가
- 3DI동일, 에너지 소재 자회사 동일알루미늄과 합병 마무리
- 4광주 동구복싱단, 경찰청장기 복싱대회 금⋅은메달 싹쓸이
- 5마비노기 모바일, 콘진원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 6CU, 행정안전부와 광복 8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 전개
- 7전남교육청, 무안‧함평 지역 집중호우 피해예방 ‘총력’
- 8인천 동구,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사업 조정
- 9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당부
- 10인천 중구, 혁신 새.글.인. 2기 워크숍 열려
댓글
(0)